안녕하세요, 염소아빠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새로 이사 가는 집의 붙박이장을 리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래 살던 집주인분께서 감사하게도 붙박이장을 두고 가셨는데 색과 무늬가 조금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저희 부부 스타일에 맞게 모던한 흰색으로 셀프 페인트칠로 리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포 앤 애프터를 먼저 보여드릴까요? 나쁘지 않은 결과물이죠? 그럼 어떻게 했는지 셀프 페인트칠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차근차근 보여드리겠습니다. 1. 준비물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역시 페인트입니다. 저희는 벤자민무어의 친환경 페인트 '네츄라 에그쉘'을 골랐습니다. 사실 저희 부부는 건강을 끔찍이도 생각하기 때문에 몸에 유해한 휘발성 가스를 마시면서 페인트칠을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자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