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이야기

구글 애드센스(Adsense) 용어 해설 - RPM, CTR, CPC

염소아빠 2020. 12. 30. 21:20

[구글 애드센스(Adsense) 용어 해설 시리즈]

구글 애드센스(Adsense) 용어 해설 - 이탈률(Bounce Rate)


구글 애드센스(Adsense)에 로그인하면 아래와 같이 예상 수입 등이 나온 대시보드가 뜨지요.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 매우 편리하단 생각이 듭니다.

 

애드센스에 로그인하면 볼 수 있는 실적 대시보드. 여러가지 생소한 약어들이 눈에 띈다.

 

하지만 나의 블로그 혹은 웹페이지가 얼마만큼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예상 수입 외의 지표들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알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애드센스에는 RPM, CTR, CTC와 같이 흔히 접하기 힘든 생소한 약어들도 많이 있으니 잘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와 같은 애드센스 초보자를 위해 대표적인 지표 약어 3가지(RPM, CTR, CPC)를 집중적으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RPM(Ad Revenue per thousand impressions): 천 회 노출당 수입

블로그나 웹사이트에서 벌어들일 수 있는 수입을 가장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무언가가 방문객에게 천 회 노출되었을 때 얼만큼의 수입이 발생하는지 알려줍니다. 방문객의 수가 하루에 천 명이라면 RPM만큼의 수입이 하루에 들어오는 것이고, 한달 방문객 수가 천 명이라면 한 달 수입이 RPM만큼 되는 것이지요.

 

만약 방문객의 수가 천 명 이하라면 어떻게 될까요? 천 명이 들어왔다고 가정을 한 예상치가 나옵니다. 즉, 예를 들어 500명이 방문했는데 예상 수입이 1달러라면 RPM은 2달러로 표시되는 것이지요.

 

애드센스에서는 페이지 RPM, 광고 요청 RPM, 광고 세션 RPM, 광고 RPM, 노출 RPM 등의 지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CTR(Click Through Rate): 클릭률

블로그나 웹사이트에서 발생한 광고의 노출이 방문객의 클릭으로 연결된 비율을 뜻합니다.

 

얼마나 방문객에게 얼마나 효과적인 광고가 송출되고 있고 배치되어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광고의 노출횟수는 높으나 CTR이 낮다면 다음과 같은 합리적인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1) 광고의 내용과 블로그 혹은 웹사이트의 글이 불일치하여 방문객의 호기심이나 관심을 끌지 못한다.

(2) 광고의 위치가 부적절하여 화면상에는 표출되고 있으나 방문객이 인지하지 못한다.

 

애드센스에서는 페이지 CTR, 검색 CTR, 광고 요청 CTR 등의 지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CPC(Cost Per Click): 클릭당비용

블로그나 웹사이트에서 송출된 광고의 단가를 뜻합니다.

 

누군가가 광고를 한번 클릭하는 것에 대해서 광고주가 얼마의 광고비를 지불하는지를 뜻하기 때문에 CPC가 높은 블로그나 웹사이트의 경우는 CTR이 낮다고 하더라도 RPM이 높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CPC가 낮은 상태로 아무리 CTR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더라도 RPM에 비약적인 상승을 기대하긴 어렵겠죠. 

 


 

애드센스의 주요 지표 약어인 RPM, CTR, CPC를 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결국 애드센스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은 아래 세가지의 조합인 것 같습니다:

 

첫째, 웹사이트에 방문하는 방문객의 수를 늘린다. 

둘째, 웹사이트에 방문하는 방문객이 광고를 많이 클릭한다. (CTR)

셋째, 웹사이트에 노출되는 광고에 높은 단가가 책정된다. (CPC)

 

그에 따른 결과로 RPM, 즉 천 회 노출당 수익을 블로그나 웹사이트의 수익성을 파악하는 지표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지요. 애드센스로 수익을 내고 싶다면 각각의 지표를 어떻게 더 올릴 수 있는지 고민해봐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