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성예금증서(Certificate of Deposit, CD)
은행이 예금을 맡았다는 것을 인정하여 발행하는 증서로 제삼자에게 양도가 가능한 단기금융상품이다. 현금자동지급기(Cash Dispenser)와 구분하기 위해 NCD(Negotiable Certificate of Deposit)으로 칭하기도 한다.
양도성예금증서의 종류
요구불예금증서
- 이자가 붙지 않는 대신 필요할 때 언제든지 돈을 찾을 수 있다. 이 예금증서는 주로 건축 청부업자들이 입찰할 때 신용이 좋다는 것을 증명하거나 공사 보증금으로 이용한다. 차용금의 담보로 이용할 수 있다.
정기예금증서
- 이자가 붙는 대신 일정한 기간이 지나야만 돈을 찾을 수 있다. 정기예금에 대한 이자는 신용거래통장이나 당좌예금보다 높다. 만기가 되기 전에 정기예금된 돈을 찾으면 이자에서 손해를 보게 된다.
양도성예금증서의 장단점
장점
- 은행 금리보다 금리가 높다.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기에 보험 공사에 돈을 맡길 필요가 없어 당연히 금리가 높다)
- 무기명으로 발행되기 때문에 익명이 보장된다.
- 금액의 상한선 제한이 없다.
- 만기일에 예금증서만 있으면 누구나 예금인출이 가능하다.
- 언제나 제삼자에게 양도가 가능하다.
단점
- 무기명으로 거래되며 양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간혹 돈 세탁으로 활용된다.
- 위조와 절도의 가능성이 있다.
- 단기자금으로 운용되지만 중도에 해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급하게 돈을 활용할 수 없다.
양도성예금증서의 특징
시중 금리와의 연동
- CD 금리는 금융권의 주택 담보대출의 시장금리 연동 기준으로 만기 3개월 CD 금리가 활용되며, 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해서 CD 금리의 신용도에 따라서 가산금리를 더해 대출금리를 결정한다. CD 금리가 상승을 할 수록 대출금리도 상승한다.
양도는 가능하나 수표 발행은 불가능
- 요구불예금증서와 정기예금증서는 대개 양도할 수 있지만, 그 계좌에 대해 수표를 발행할 수는 없다.
이자는 증서 발생 시 할인
- 양도성예금증서의 이자는 일반 예금과 다르게 만기 시 지급되는 것이 아니고, 매입 시 할인해주는 방식이다. 즉, 1000만 원짜리 양도성예금증서를 발행 받으면서 3%의 금리(할인율)을 적용 받았다면 3%에 해당하는 이자인 30만 원을 제외한 970만 원으로 양도성예금증서를 발행 받는 것이다. 이후 만기가 도래하면 1000만 원을 돌려받는다.
어디에서 투자 가능할까?
- 일반적으로 시중 은행의 영업창구를 방문해 상담 받으면 발행 받을 수 있다.
** [알림] 상기 글은 아래 참고 사이트를 참고하여 재구성하였음을 알립니다.
참고:
상품몰 - 전체상품(상품상세) | IBK기업은행_개인인터넷뱅킹 - 6
양도성예금증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